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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더 마블스' 박서준, 영웅일까 빌런일까 [스타이슈]

베일 벗은 '더 마블스' 박서준, 영웅일까 빌런일까 [스타이슈]

발행 :

김나연 기자
박서준 / 사진='더 마블스' 티저 영상
박서준 / 사진='더 마블스' 티저 영상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영화 '더 마블스'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박서준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마블 스튜디오 공식 SNS에는 영화 '더 마블스'의 티저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더 마블스'는 2019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여성 캐릭터 주연 영화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1억 달러(약 1조 4300억 원)를 벌어들인 '캡틴 마블'의 속편이다.


'더 마블스'에서는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로 알려진 캐롤 댄버스 역을 다시 맡았으며, 디즈니+ '완다비전'에서 소개된 모니카 램보(테요나 페리스 분), 디즈니+ '미즈 마블'에서 처음 등장한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분) 캐릭터와 뭉친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예상치 못하게 힘이 얽히게 된 세 명의 영웅이 팀을 이뤄 새로운 우주적 위협을 막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팀이 되면 모든 게 바뀌고 모두가 바뀐다'라는 문구가 나오며 기대감을 높인다.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대표는 "캡틴 마블과 모니카, 카말라가 한 프레임에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소름을 유발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 사진='더 마블스' 티저 영상
/ 사진='더 마블스' 티저 영상

특히 '더 마블스'에는 박서준이 출연 소식을 알리며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티저 영상 속 박서준은 한 무리의 전사들을 이끌고 전투에 임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박서준에 대해 "아직 미스터리한 역할"이라고 밝히며 "박서준이 맡은 새로운 마블 캐릭터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웅들의 친구가 될지, 적이 될지에 대해 아직 모른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 현지 매체는 "박서준은 MCU에서 얀 왕자로 알려진 캐릭터를 연기한다"며 "노래를 불러야 소통할 수 있는 플래닛의 리더인 얀 왕자는 브리 라슨이 연기하는 캐롤 댄버스의 남편이기도 하다"라고 밝힌 바 있어 박서준이 맡을 역할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더 마블스'는 니아 다코스타가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그는 MCU에서 영화를 감독은 최초의 흑인 여성이자 네 번째 여성 감독이다. 오는 1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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