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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직접 요청" 성룡, 성추문 감독과 '러시 아워' 4편 찍는다[★할리우드]

"트럼프 직접 요청" 성룡, 성추문 감독과 '러시 아워' 4편 찍는다[★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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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러시아워3 스틸컷

할리우드 영화 '러시 아워'(Rush Hour)가 18년 만에 속편 제작에 들어간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러시 아워4'가 제작된다. 파라마운트가 배급을 맡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튜디오 프랜차이즈 부활을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러시 아워'는 홍콩 외교관의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협력해야 하는 두 경찰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1편은 전 세계적으로 2억 44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후속작인 '러시 아워2'와 '러시 아워 3'은 엇갈린 평가에도 불구하고 각각 3억 4700만 달러와 2억 5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후 2017년 감독인 브렛 래트너에게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실상 프로젝트가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러시 아워' 4편도 브렛 래트너가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그는 드웨인 존슨 주연의 영화 '허큘리스'(2014) 이후 첫 장편 영화 연출을 맡게 됐다. 또한 1편부터 출연한 배우 성룡과 크리스 터커가 그대로 출연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버라이어티는 "브렛 래트너 감독은 지난 2024년 아마존이 4천만 달러를 들여 배급한 '멜라니아'를 연출하며 대통령 가족과 가까워졌다"며 "파라마운트의 신임 회장 겸 CEO인 데이비드 엘리슨은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래리 엘리슨의 아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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