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옥색 한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신세경은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신세경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인터뷰를 가지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박정민과 신세경은 영화 속에서 신세경과 스킨십 하나 없이 진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멜로는 액션과 함께 영화를 이끈다.
신세경은 극중 북한말을 쓰고 무대 위에서 패티김의 '이별' 노래까지 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신세경은 "제가 작품 속에서 사투리를 구사하는 연기를 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저에게는 나름 큰 도전이었다.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열심히 했다. 지역별로 북한말도 늬앙스 차이가 크다고 하더라. 그 나이 또래 평양 여성의 말을 하고 싶어서 선생님이 녹음해주신 발음도 따라하면서 열심히 했다"라며 "노래도 보컬 선생님을 찾아가서 수업을 들었다. 여러가지 정서가 담긴 노래이기도 하니 다양한 점을 고려해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세경은 무엇보다 사연 있어보이면서도 아름다운 얼굴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너무 예쁘다는 칭찬에 신세경은 "저도 결과물을 보고 만족스러웠다. 늘 다른 작품을 할 때도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카메라 앞에 서려고 노력한다. 이번 작품을 위해 외적으로 준비한 것은 없는데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 맞게끔 스태프들이 정말 노력을 많이 해줬다"라고 밝혔다.
신세경은 영화 속에서 소화하기 힘든 옥색 한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그는 "사전에 의상 피팅할때나 분장 테스트 할 때 가장 예쁘고 선화답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한복도 진짜 다양한 색깔의 한복을 입어보고 결정했다"라며 "옥색이 소화하기 어려운 색이라고 하는데 그 장면에도 어울리고 나에게도 잘 어울려서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민트'는 11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