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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즈만화, 日'스윙저널'에 연재된다

한국 재즈만화, 日'스윙저널'에 연재된다

발행 :

김관명 기자
사진

한국 재즈만화가 세계적인 권위의 일본 재즈잡지 '스윙저널'에 연재된다.


12일 공연기획사 앰프에 따르면 재즈비평가 남무성씨의 'Jazz it up!'(고려원북스 발행)이 내년부터 세계적인 재즈 전문지 '스윙저널'에 연재된다.


인재진 앰프 대표(상명대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는 "일본의 '스윙저널'이 이 책의 충실한 내용과 대중적 재미를 높게 평가, 내년 1월호부터 번역, 연재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윙저널'은 60년 역사를 가진 재즈전문 권위지로 세계 최대의 발행부수를 자랑한다.


'만화로 보는 재즈역사 100년'이라는 부제가 붙은 'Jazz it up!'은 재즈의 역사가 곧 음악스타일의 변천사이자 동시에 뮤지션들의 역사라는 과점에서 재즈 100년사를 정리한 만화.


재즈 태동기의 루이 암스트롱과 베니 굿맨부터, 1940년대 비밥 시절의 디지 길레스피와 찰리 파커, 50년대 쿨재즈와 하드밥 시절의 마일스 데이비스, 이어 프리재즈, 재즈삼바, 재즈록퓨전, 컨템포러리 재즈까지 아울렀다.


최근 출간된 2권에서는 강태환 김대환 박재천 이정식 등 한국 재즈 뮤지션의 이야기도 실려 눈길을 끈다.


지은이 남무성씨는 한국 최초의 재즈전문 월간지 몽크뭉크(현 MM JAZZ)를 창간한 재즈 비평가. 이번 책에서는 글과 함께 직접 만화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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