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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보키를 만나다... 뮤비 첫 출연

윤복희, 보키를 만나다... 뮤비 첫 출연

발행 :

김태은 기자
사진

'국내 미니스커트 첫 착용자' 윤복희가 뮤직비디오에 생애 첫 출연했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이루어진 그녀의 대표곡 '여러분'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중견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신세대 연예인들까지 대거 출연해 성황을 이루었다.


탤런트 전원주, 개그맨 김형곤, 영화배우 김보성, 연예전문 리포터 조영구, 개그맨 심현섭, 김현철, 홍기훈, 김철민, 음반 프로듀서로 영화와 드라마 시트콤 등에 출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대성, 천하장사 이태현, KBS 'MC 서바이벌' 준우승자 전제향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십 여명에 달하는 출연진이 바쁜 스케줄을 빼서 한자리에 모인 것 뿐만 아니라, 노개런티 촬영한 것도 화제다.


뮤직비디오에 사용된 음악 '여러분'은 '얼굴 없는 신인가수' 보키(VOCKEY)가 리메이크해서 불렀다.


서울 압구정동 모 백화점 앞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의 컨셉트는 70년대 만원 버스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들. 시대고증에 들어간 기타 소품등과 사진 현상 등에 들어가는 비용만 8천만원을 호가한다.


이 뮤직비디오는 또 일본과 동유럽를 오가며 순수예술분야 쪽에서 활동한 사진작가이자 촬영·연출 감독인 한국태생의 'Vega(베가)' 감독에 의해 만들어져 독특한 영상미학을 기대할 수 있다고.


'윤복희'가 출연하는 이번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과정은 편집을 거쳐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음원 유로사이트로 연말 3D블로그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있는 보키닷컴(www.vockey.com)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윤복희는 자신이 출연하는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유례없이 노개런티로 계약을 체결했다. 평소 브라운관 노출과 광고 출연 등을 삼가했던 윤복희는 "음악산업 발전과 대중문화 부흥에 일조하기 위함"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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