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 패션쇼 초청, 오는 16일 로마로 출국

가수 비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로부터 아르마니 패션쇼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또 아르마니는 비를 위해 직접 의상을 만들어 준다.
비는 최근 조르지오 아르마니로부터 오는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아르마니 패션쇼에 참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또한 비는 아르마니는 패션쇼 다음 날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초청으로 아르마니 매장을 방문하며, 아르마니는 비의 의상을 만들기 위해 직접 비의 몸 치수를 잰다.
지난 해 4월 권상우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초청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르마니 패션쇼에 모델로 서긴 했지만, 아르마니가 직접 의상을 만들어 주는 것은 비가 최초다.
이를 위해 비는 오는 16일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하며 오는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아르마니측은 아시아 스타를 초청하기 위해 아시아 스타들을 검토하던 중 비의 외모와 스타성을 알고 비를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아니 베르사체와 지안 프랑코 페레와 함께 이탈리아 패션 3인방으로 꼽히는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명품 패션 브랜드. 아르마니는 1975년 니노 체루티에서 독립해 남성복 디자이너로 자립한 후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했다. 현재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아르마니 진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 토털 브랜드로 세계 패션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면서도 미국 할리우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또한 조지 클루니, 미라 소르비노 등 헐리우드 스타들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매출을 극대화하는 등 탁월한 사업 감각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사무라이의 미망인을 맡아 톰 크루즈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던 일본 여배우 코유키를 할리우드에 진출시키기도 하는 등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코유키가 국제적인 스타로 성장할 것을 알아보고 아르마니의 브랜드 홍보를 위한 일본측 홍보사절로 위촉하기도 했다.
아르마니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홍보사절로 활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비는 오는 29일ㆍ30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또 다음달에는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공략에 나선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