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테이가 자신의 모교인 경남대학교 교정에서 후속곡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테이는 지난 17일 경남대측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후속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날 새벽부터 캠퍼스에는 교직원들이 촬영장 안내를 맡는 등 '재학생' 테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단편 영화 감독으로 독특한 영상을 선보였던 김도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인기 탤런트 장신영이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장신영의 상대역 규화 역시 록 밴드 넬의 뮤직디오에 출연하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가요팬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이날 노개런티로 출연한 장신영은 "지난달 테이의 시각장애인 돕기 콘서트를 보고 감동해 이번 후속곡 뮤직비디오에 동참하고 싶었다"면서 "시각 장애와 청각 장애를 가진 캠퍼스 커플의 사랑을 담아낸 뮤직비디오 콘티를 보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이날 뮤직비디오 현장을 결국 도착하지 못한 테이는 전화로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테이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경남대학교 총장님과 교직원, 선후배 학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콘서트에서도 학교측에서 장애인 돕기 후원금을 선뜻 기부해 주셔서 감격했는데 이번 뮤직비디오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교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열린 시각 장애인 돕기 콘서트장에 5대의 버스를 대절해 관람한 학생회 측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 테이는 이번 후속곡을 통해 '사랑은...하나다'에 이어 다시한번 정상에 올라 보답하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이미 후속곡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프로모션 활동을 시작한 테이는 현재 각종 가요차트에 상위권에 진입해 정상을 넘보고 있다. 테이의 신작 뮤직비디오는 이달말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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