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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가 기가막혀' 육각수 조성환 결혼

'흥보가 기가막혀' 육각수 조성환 결혼

발행 :

김원겸 기자
사진

'흥보가 기가막혀'로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육각수의 조성환(31)이 결혼한다.


조성환은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중학교 동창생 김혜경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 김혜경씨는 현재 iMBC 인터넷 디자인팀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학창시절부터 오랜기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례는 대학시절 은사인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김호석 교수가 맡고 축가는 군 시절 후임병이었던 하림이 부른다. 신혼여행은 싱가폴 빈탄섬으로 일주일간 떠나며 경기도 용인시 수지의 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육각수는 지난 1995년 제16회 MBC 강변가요제 금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데뷔해, 그 해 일약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흥보가 기가막혀'는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면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국민가요'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육각수라는 이름으로 '명동별곡' 등을 발표했지만 전작의 인기를 이어가지는 못했고, 멤버들은 군 입대를 했다.


조성환은 군 입대 후 국군방송 DJ로도 활동하다가 군 제대 후에는 육각수밴드를 결성해 '옆으로 달리는 칼 루이스' '아저씨' '아싸라비아' 등이 수록된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조성환은 오는 8월 출시를 목표로 현재 육각수밴드 싱글 음반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오는 5일 결혼하는 육각수 조성환과 예비신부 김혜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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