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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 주민 "박명수 만나고 싶다"

'비쥬' 주민 "박명수 만나고 싶다"

발행 :

김수진 기자
사진

"박명수씨 때문에 컴백이 늦어지고 있다니까요. 하하하."


혼성 듀오 '비쥬'의 멤버인 주민(37)이 개그맨 박명수(35)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민은 "최근 박명수씨가 SBS '상상플러스'와 MBC '놀러와' 등에 출연해 '주민의 앳띤 외모 때문에 자신이 실수하게 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몰고 왔는데, 이로 인해 나이가 공개 돼 민망하다"면서 "방송이 나간 직후 박명수씨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핸드폰이 꺼져 있었다. 여의도에서 통닭을 먹으면서 만남의 자리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씨를 방송출연을 하면서 몇 번 봤는데, 이외에 사적인 만남은 전혀 없었다. 방송에게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하셔서 나이 때문에 갑작스럽게 화제가 돼 컴백이 늦어지고 있다. 참 민망하지만 한편으로 재미있다. 실제로도 나이를 떠나서 내 실물을 보신 분들은 나를 잘 몰라보신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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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방송에서 털어 놓은 사연은 98년 무렵, 방송사 휴게실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주민에게 '나이도 어린 사람이 선배들 다 있는데, 담배를 피고 그래도 되나?'하면서 야단을 치다가 '너 몇살이야?'라고 물었더니 자신보다 두 살이나 나이가 많아 '수고 하셨습니다'고 말한 뒤 줄행랑을 쳤다는 내용.


이 같은 에피소드는 현재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면서 98년 비쥬의 데뷔당시 사진을 확인하려는 네티즌들에 의해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 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주민은 지난해 권민중의 앨범 프로듀서와 소찬휘 소냐 앨범 등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또 오는 8월 혼성듀오 비쥬+원으로 여성 싱어를 영입해 6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는 6집에서 팝에 록을 접목시킨 풍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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