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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정세훈, 나나 무스쿠리와 한무대

팝페라 가수 정세훈, 나나 무스쿠리와 한무대

발행 :

김태은 기자
사진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오는 10월 그리스 여가수 나나 무스쿠리의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정세훈이 게스트 초청된 이번 나나 무스쿠리의 공연무대는 나나 무스쿠리가 데뷔 46년 만에 한국에서 처음 갖는 정식공연으로, 정세훈은 '원스 어픈 어 드림(Once upon a dream)', 울'게 하소서', '꽃밭에서', '아베 마리아(Ave Maria)' 등 귀에 익은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나나 무스쿠리와 정세훈은 세대를 뛰어넘는 나이 차이뿐 아니라, 음색과 음악세계도 다르지만 크로스오버라는 장르를 지향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나나 무스쿠리는 크로스오버 장르의 개척자였으며, 정세훈은 현재 크로스오버 장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팝페라 가수다.


나나 무스쿠리 내한공연 기획사 스토리갤러리의 김남윤 부사장은 22일 "섬세하고 신비로운 목소리의 정세훈씨가 나나 무스쿠리 공연과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게스트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정세훈은 2002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라울 역을 맡아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후, 2003년 콘서트 ‘더 퍼스트(THE FIRST)’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팝페라 가수로 나섰다. 이후 APEG 통상장관회담 축하공연, 살타첼로 내한공연 등 굵직굵직한 공연에 단골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키다리 아저씨' '여인천하' 등의 OST앨범에 참여했다. 올해 초 ‘컴포트(Comfort)’라는 앨범을 발표했고, 최근 서울과 대구에서 가진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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