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이사와 보아가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 학생들을 상대로 한류 강연을 벌인다.
SM 엔터테인먼트는 30일 "미국 최고의 명문대학,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학생 45명이 발전된 한류의 경영전략을 배우기 위해 30일 SM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한다"며 "이수만 이사는 이날 오후 서울 청담동 SM 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자신의 한류경영의 성공 노하우와 발전된 한류 전략을 배우고 싶다는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이에 대한 강연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버드대 학생들은 이수만 이사에게 한류열풍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제시함은 물론, 가장 발전적인 한류의 모습을 제시하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노하우와 전략 등을 배울 예정이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하버드대 학생들에게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조언과 더불어 경제적으로도 강력한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는 문화의 힘과 부가가치에 대해서도 피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 자리에는 최고의 한류스타 강타와 보아도 참석해 아시아 스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슈퍼주니어 멤버 한경, 시원, 차세대 여배우 이연희도 함께해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변할 것으로 보인다.
'HBS Korea Trip'이라는 타이틀 아래, 한국 기업들의 독특한 경영 문화를 배우기 위해 지난 28일 한국을 찾은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1주일 간 머무르면서 각 분야의 한국 최고 기업들을 방문해 경영전략과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수만 이사는 지난해 10월19일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엔터테인먼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류 엔터테인먼트의 실태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80분간 강의를 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같은 해 5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 디지털 포럼 2005'에 참가해 한류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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