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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나홀로 日서 스위스전 응원

손호영, 나홀로 日서 스위스전 응원

발행 :

김원겸 기자
사진

첫 솔로앨범 준비로 일본에서 머물고 있는 손호영이 한국 대표팀의 경기만큼은 놓칠 수 없다며 일본까지 붉은악마 패션을 공수해서 응원을 펼치는 열의를 보였다.


그간 바쁜 일정으로 2006 독일월드컵 한국 대 토고전, 한국 대 프랑스전을 제대로 응원하지 못한 손호영은 이번 스위스전을 위해 붉은 악마 패션과 응원도구까지 갖추고 지난 22일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소속사 루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리나라 경기가 있을 때 마다 중요한 녹음 작업이 겹쳐 경기를 관전하지 못해 울상이었었는데 오히려 잘됐다. 얼마나 응원하고 싶었으면 앨범 준비 차 방문한 일본에 응원 도구를 손수 챙겨갔겠느냐"고 혀를 내둘렀다.


지난 토고전과 프랑스전 당시에도 녹음 틈틈이 한국팀 스코어를 물으며 관심을 놓지 않았던 손호영은 24일 새벽 경기 시간에 맞춰 스태프들에게 빨간 리본을 나눠주며 16강을 염원하기 위한 기도까지 하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경기를 관람했다.


한국팀의 아쉬운 패배에도 끝까지 열띤 응원을 펼친 손호영은 "비록 16강 진출은 하지 못했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2010년 월드컵 때는 거리 응원에도 동참하고 싶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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