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지 않겠다!"
톱스타 하리수가 지난 2002년 서비스됐던 자신의 누드 동영상이 최근 다시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에 대해 "용서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하리수는 최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누드 동영상이 떠도는 것은 물론 포르노 사이트에서 내 얼굴을 마음대로 합성해 이용한 사진이 돌고 있다"며 "이런 일들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더 이상 가만히 지켜볼 수 없다. 용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이런 식의 영상과 사진 때문에 이미지가 훼손되고 사람들한테서도 안 좋은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다"며 "한번은 제대로 대응해야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리수는 "그런 사진과 영상에 달린 댓글에 상처를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익명성 뒤에 숨어 너무 심한 말을 내뱉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하리수 측은 불법 동영상과 사진에 대해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는 등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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