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바나나보트, 대학가축제 러브콜에 "모교가 우선"

바나나보트, 대학가축제 러브콜에 "모교가 우선"

발행 :

김원겸 기자
혼성 3인조 바나나보트. ⓒ<최용민 기자 leebean@>
혼성 3인조 바나나보트. ⓒ<최용민 기자 leebean@>

혼성 3인조 댄스그룹 바나나보트가 남다른 모교사랑을 펼친다.


바나나보트 멤버들의 모교인 경남 창원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 축제에 자발적으로 일정을 잡아 선후배 동문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멤버 신현우가 재학중인 창원대학교 축제에서 미니콘서트를 연 바나나보트는 오는 29일에도 서울예대에서 미니콘서트 2탄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바나나보트의 홍일점 보컬 이수정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고 래퍼 양동선 역시 영화과를 졸업해 학교 사랑에 남다른 열의를 선보이고 있다.


창원대학교 무용과 03학번인 신현우는 "학교 동기들이 응원의 박수를 보내줘 행사라기 보다는 학과 장기자랑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푸근한 무대였다"면서 "교정에서 끼를 발휘하며 가수를 꿈꾸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가수 데뷔로 모교를 찾으니 금의환향한 것 아니냐며 학과 친구들이 격려했다"고 말했다.


서울예대 재학중에도 학과 친구들에게 정평난 끼로 주목을 받았던 이수정과 양동선도 "오는 29일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축제 행사에 모든 에너지를 쏟을 계획"이라면서 "무엇보다 모교에서의 공연이라는 점에서 안방같이 편안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후속곡 '그녀를 지켜줘'로 활동을 이어가는 바나나보트는 최근 20여개 대학에서 밀려드는 축제행사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