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그룹 LPG의 연오가 결혼과 인연이 깊은 한 작곡가의 곡을 받고 결혼에 대한 꿈을 부풀리고 있다.
이달 말 발매를 앞둔 LPG의 2집 타이틀곡은 '팔베개'로 인기 작곡가 최수정의 작품. 최근 최수정 작곡가로부터 곡을 받은 여가수는 결혼을 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트로트 가수로 활동한 배우 겸 가수 이재은이 바로 최수정의 '아시나요'로 활동하다 곧바로 결혼을 발표하고 지난 4월15일 새신부가 됐다. 또한 오는 12월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쌍둥이 여성듀엣 뚜띠'의 최신곡 '삼백원'도 바로 최수정의 작품이다.
LPG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수정 작곡가와 함께 '팔베게' 녹음을 하면서, 너희들도 시집가는 것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로 물어보더라"며 "그러나 결혼 징크스가 이번에는 비켜갈 듯 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오는 "최수정 언니의 결혼징크스가 나에게 올 것 같다"며 "왠지 결혼을 빨리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아는 현재 교제하는 남자친구가 없지만 마음 속에 둔 남자는 있다고.
연오는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살면 좋지 않나"고 반문하며 "결혼을 빨리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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