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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우 대표 "이통사와의 협상위해 단체설립 필요"

한석우 대표 "이통사와의 협상위해 단체설립 필요"

발행 :

김지연 기자

한석우 아인스 디지털 대표가 음반 종사자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석우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열린 '제3회 위기의 음악산업, 대안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석우 대표는 "디지털음악 시장은 서비스 업체들이 키워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그동안 음악인들은 이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이 너무 전무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석우 대표는 "때문에 나는 이런 시장에서 음악산업 종사자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체가 설립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사실 현재 디지털 시장을 보면 50% 이상을 SKT가 갖고 있다. 때문에 음반 관련 종사자들이 권리자의 권리를 지켜달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디지털 음악시장에서 이동통신사와의 협상을 중요하다고 봤을 때 SKT와의 대화가 중요하다. 때문에 음악업계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체를 통해 이동통신사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을 차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토론에 참석한 김병찬 플럭서스 뮤직대표는 "오프라인 음악시장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그동안의 디지털 음악시장은 컬러링, 벨소리 등의 기능성만 강조됐다"며 "향후 감상용 디지털 시장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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