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미디어가 주최하는 뮤직비디오 시상식 '2006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이하 'MKMF)에 부정투표 사건이 발생했다.
MKMF 측은 7일 'MKMF 부정 투표건 삭제에 관한 공지'를 올려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MKMF 측은 "10월31일부터 MKMF 투표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회원 여러분들의 열띤 관심과 성화 속에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일부 회원들이 개인정보도용, 주민번호생성기, 불법회원가입과 투표 무제한 해킹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 특정가수에게 많은 표를 몰아주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MKMF 측은 "이에 모든 투표 데이터를 검수해 부정적인 방식으로 투표한 경우를 선별해 해당 투표수를 일괄 삭제했다"며 "다만 허위 투표 데이터 추출작업이 오래 걸리는 조작의 경우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일괄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MKMF 측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일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몰표를 몰아주려는 일부 팬들 때문에 불거진 것"이라며 "정상적으로 로그인 해 투표에 참여한 경우에는 투표 참여 시간이 기록으로 남는다. 때문에 이를 조사한 후 부정적으로 참여한 표를 가려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부정 투표 사실을 공지한 후 사이트에 대한 감시 수위를 높여 이같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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