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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 단합위해 인순이가 나섰다

가수들 단합위해 인순이가 나섰다

발행 :

김원겸 기자
인순이
인순이

가수들의 단합을 위해 인순이가 나섰다.


인순이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가수협회창립기념축하파티에 젊은 후배가수들의 참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후배가수들에 직접 전화를 걸어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음악프로그램 방송현장을 직접 찾아 후배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인순이는 최근 이효리와 옥주현 성시경 박정아 슈퍼주니어 등 젊은 가수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후배가수들은 선배의 부름에 동참 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난 21일 열린 KBS '한중가요제'와 26일 SBS '인기가요' 방송현장을 직접 찾아 후배가수들에게 참가를 권유했다. 인순이는 지난 연말에도 "얼굴이나 한번 보자"며 후배들을 집합시켜 단합을 도모한 바 있다.


인순이의 이같은 노력에 다른 중견가수들도 함께 나섰다.


태진아는 지난 24일 KBS2 '뮤직뱅크' 녹화장을 찾아 후배가수들에게 참가를 독려했다. 이날 출연했던 신승훈도 후배가수들에게 가수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가수협회창립기념파티는 49년만에 재설립된 대한가수협회의 부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 이날 창립기념파티는 기념식과 함께 리셉션, 댄스파티 등이 열리며 원로가수에게 금배지를 증정한다. 레드카펫과 포토존도 운영한다.


1957년 임의단체로 설립된 대한가수협회(초대회장 백년설)는 1959년 당시 문화공보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이어 1960년 2대 회장으로 선출된 현인 선생 재임시 1961년 군사정부의 대중예술인 통제책의 일환으로 협회 사단법인등록번호를 신생단체인 한국연예협회에 내주고 연예협회 산하 5개분과중 하나인 가수 분과위원회로 위상이 격하되며 가수협회를 상실하게 된다.


이후 45년의 세월이 흐른 지난 5월1일, 대한가수협회가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9월29일 사단법인으로 재탄생하며 마침내 잃어버린 가수의 역사를 되찾게 됐다.


가수협회는 남진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박상민 백순진 양희은 인순이 정훈희 태진아 권인하 김창열 김흥국 박선주 송대관 신해철 신형원 옥주현 유열 윤종신 이수미 이자연 최백호 김세환 한경애 등이 임원으로 재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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