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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신동엽 '속도위반' 의심에 '아연실색'

윤종신, 신동엽 '속도위반' 의심에 '아연실색'

발행 :

김원겸 기자
사진

'새신랑' 윤종신이 신동엽의 속도위반 의심에 "전혀 아니다"며 일축했다.


29일 오후 1시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열린 윤종신-전미라 커플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신동엽은 덕담을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구에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연예계에 이런 풍토는 없어져야 한다"며 윤종신-전미라 커플의 속도위반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신동엽은 특유의 미소 띈 얼굴로 "뱃속의 아기로 인해 서둘러서 결혼하는 풍습은 없어져야 한다"며 "내 생각으로는 신부님의 배에 아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오늘 (결혼)축하드린다. 신부님 배에 아기가 있는 게 사실이라면 더욱 축하해야할 일이다"고 말했다.


지난 5월27일 선혜윤 MBC PD와 결혼식을 올린 신동엽은 결혼 1년만인 내년 4월 아빠가 된다. 그러나 결혼소식이 유난히 많았던 올해는 속도위반한 스타들도 많았다. 최근 결혼한 배우 안길강과 개그맨 김주현은 결혼식 당시 아내가 모두 임신 4개월이었다. 이밖에 프로골퍼와 결혼한 임창정도 이미 아빠가 된 상태로 결혼식에 참석했고, 바이브 윤민수, DJ DOC의 김창렬, 심은하, 김승우·김남주 커플, 이윤성, 홍리나 등 속도위반이 많았다.


폐백을 마치고 나온 윤종신은 신동엽의 이 같은 '속도위반' 의혹에 "속도위반 아니다. 신동엽씨가 농담으로 이야기 했을 것"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윤종신-전미라 커플의 결혼식에는 김도향 배철수 이현우 김광진 장혜진 에픽하이 아유미 박학기 박상민 원미연 고영욱 등 선후배 가수들과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김제동 박명수 박수홍 윤정수 정형돈 노홍철 이혁재 지상렬 등 방송인, 류해진 임호 오승은 등 배우들도 참석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8일간의 일정으로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세검정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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