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미스코리아출신 손혜임과 결혼식을 올리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프러포즈는 소박하게 했다"며 자신의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이루마 손혜임 커플은 2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토파즈홀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프러포즈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이루마는 "굉장히 소박하게 했다"면서 "지난해 5월25일, 미리 각본을 짠대로 서울 삼청동에서 저녁을 먹고 밤길을 걸다가 한 교회 앞 벤치에서 반지를 선물하며 청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무릎을 꿇지 않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야단을 맞았다"며 웃음을 보이면서 "다행하 걱정과 달리 내 청혼을 잘 받아줘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손혜임은 이에 대해 "그 때가 지난해 이맘 때였는데, 사귄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아서 굉장히 뜻밖이었다. 하지만 집에 가서 생각하니 무척 기쁘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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