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그룹 무가당의 대국민 댄스곡 '오.에.오(O.A.O)'의 안무를 소속사 사장이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이사가 직접 안무의 핵심포인트를 짚어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쉬운 멜로디와 'Shake your booty'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오.에.오'는 한 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중독성 있는 댄스곡.
지난 21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선보인 '오.에.오'의 안무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이 역시 '국민댄스'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양팔과 다리를 좌우로 흔들어 '와이퍼 댄스'라 불리는 이 춤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이사가 직접 안무 포인트를 짜 준 것으로 네티즌들은 "노래뿐만 아니라 춤도 중독성이 있다"고 평하고 있다.
특히 송백경과 프라임이 콤비를 이뤄 선보인 엉덩이를 때리는 퍼포먼스는 무가당 특유의 발랄함과 코믹함이 묻어나 팬들을 폭소케 했다.
'오.에.오'를 들은 네티즌들은 "무가당이 아니라 다른 가수가 불렀으면 어색했을 것", "노래방에 신나게 부를 노래가 필요했는데, 이런 노래를 원했다고요" 등 새로운 국민 댄스곡 탄생을 반기고 있다.
'오.에.오' 뮤직비디오도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
곰TV 내 'YG TV'를 통해 공개된 '오.에.오' 뮤직비디오는 콘티 없이 제작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카툰형식으로 제작된 '오.에.오'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색감과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팬들로부터 10만점 중 9.8점을 받았다. 이는 최근 화제를 모은 세븐의 '밤새도록 Remix 2006' 뮤직비디오 보다 높은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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