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양육권 다툼에 선임된 변호사들에게 지불되는 몫으로 4억원을 지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사이트 E!온라인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법원 판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법정관리인 오빠 브라이언 스피어스의 요청에 따라 변호사들에게 약 4억원에 달하는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받아들였다.
로스앤젤레스 법원의 레바 괴츠 판사는 법정관리인 중 한명인 웰렛 변호사에게 1억원을 선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고, 스피어스의 법원지정 변호사인 사무엘 잉함에게는 오는 7월 31일까지 일주일에 약 1000만원씩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뿐 아니라 스피어스 동생 제이미의 변호사, 오빠 브라이언의 변호사 그리고 가족 고문변호사에게도 거액이 지불될 예정이다.
판사가 명령한 변호사 선임비용은 지난 3월 31일까지 변호사들이 일한 것에 대한 선불이며 양육권 문제가 끝나고 받을 추가비용에 반도 안되는 액수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개인재산에서 지출되는 비용은 본인의 병원비, 일주일씩 받는 약 150만원의 용돈, 동생 제이미 스피어스의 한달 용돈 약 250만원, 법정관리인 비용, 그리고 양육권 획득에 쓰이는 비용이 포함된다.
스피어스의 재산은 약 1000억원에 달러인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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