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채경선이 공식 연인인 프로젝트그룹 태사비애의 멤버 비애(본명 박희경)를 위해 가상 결혼식을 준비했다.
태사비애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채경선은 비애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오는 8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가상 결혼식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이벤트는 실제 약혼식은 아니다"면서도 "채경선은 이번 가상 결혼식에서 비애에게 실제로 프로포즈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경선은 비애가 최근 발표한 태사비애의 새 노래 '사랑해'를 통해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한 것과 관련, 보답의 의미 등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경선은 지난 2003년 KBS 공채개그맨 시험에 합격하며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비애와 4년째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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