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보아, 日오리콘 인터뷰 "美데뷔, 아직 실감안나"

보아, 日오리콘 인터뷰 "美데뷔, 아직 실감안나"

발행 :

이수현 기자
가수 보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아가 미국 팬들에게 즐겁게 퍼포먼스와 음악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일본 음반 순위 집계 사이트 오리콘스타일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미국 정규 1집 '보아(BoA)'를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동시에 발표한 보아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아는 이날 일본에서도 새 베스트앨범인 '베스트 & 유에스에이(USA)'를 발매했고, 이와 관련 오리콘스타일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일본 베스트앨범은 미국 정규 1집 수록곡과 일본에서의 기존 히트곡을 각각 담은 총 2장의 CD로 구성됐다.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보아는 이번 인터뷰에서, 보다 강렬해진 미국에서의 신곡들에 대해 "최근 미국의 유행을 감안한 곡들이 많다"며 "개인적으로 클럽 음악 느낌을 좋아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션 가렛 등 미국의 유명 스태프와 함께 작업한 보아는 오리콘스타일에 "평소 좋아하던 곡을 작업한 프로듀서와 함께 일할 수 있어 기뻤지만 처음 스튜디오에서 만났을 때 누가 누군지는 몰랐다"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보아는 오리콘스타일과의 이번 인터뷰에서 "미국에서의 매일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아직 미국 데뷔한 실감은 나지 않지만 미국 팬들을 접했을 때 몹시 정열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아는 "미국 팬들에게 앞으로 퍼포먼스와 음악에 즐겁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매된 보아 미국 정규 1집에는 10여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로 이 곡은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션 가렛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피처링까지 한 댄스곡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로 선보여 빌보드 장르별 차트인 '핫 댄스 클럽 플레이차트' 톱 10까지 진입했던 '잇 유 업'(Eat You Up)은 물론, '팝의 여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룩 후즈 톡킹'(Look Who's Talking)도 담겨 있다.


보아는 이날 발표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스 팝 장르 톱 앨범 차트 11위, 일본 아이튠스 댄스 장르 톱 앨범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