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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요팬 즐겁게 한 명품 앨범 재킷은?②

7월 가요팬 즐겁게 한 명품 앨범 재킷은?②

발행 :

김관명 기자
사진

무려 100곡 이상이 쏟아져 나온 7월 가요계, 과연 어떤 앨범 재킷이 독특한 디자인과 수록곡 컨셉트와의 일치감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을까.


디지털 음원 세상이 되었지만 그래도 '앨범 재킷'은 여전히 유효하다. mp3를 다운받아 플레이어에 집어넣어도 정성들여 만든 '재킷'은 같이 딸려오니까. 물론 CD디자인은 앨범을 사지 않는 이상 '강 건너 불보기'다.


7월 앨범이나 디지털싱글로 출시된 곡들 중에선 정통적으로 가수들 사진을 전면에 내세운 재킷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꺼져줄게 잘 살아'를 내놓은 G.NA는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갈색 모노톤의 바스트샷을 앞세웠고, 14년차 가수 간미연은 단발머리를 강조한 프로필로 앨범 재킷을 꾸몄다. 솔로 정규앨범을 낸 브아걸의 나르샤 역시 중세 갈색머리 성녀 컨셉트를 내세운 상반신 사진을 내놓았다.


이밖에 2PM 출신의 박재범, 유세윤의 UV, '별이 될께'의 디셈버, '시간이 지나면'의 백지영, 신곡 'Game'으로 컴백한 보아, 'queen'과 'Can't U See'로 컴백한 손담비, 애프터스쿨의 3인조 유닛 오렌지 캬라멜, 솔로곡 '고백하던 날'을 발표한 조권, 듀엣곡 '밥만 잘 먹더라'를 내놓은 창민과 이현도 가수들 얼굴 클로즈업이나 상반신 사진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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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콜드라이브(박명수-카라 니콜)는 여름노래 '고래' 컨셉트에 맞게 고래 암수 두마리가 마주하는 동화 그림을 재킷으로 삼았다. 조영수가 작곡한 'One Love'로 소리 소문없는 인기를 얻고 있는 숙희,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신곡 'Very Good'을 내놓은 원투 모두 그래픽 디자인의 앨범 재킷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손스타의 '무한도전' 레슬링 강사 출연을 기념해 내놓은 체리필터의 디지털 싱글 '쇼타임'도 노래 컨셉트에 맞춰 프로레슬러의 원색적인 마스크를 디자인해 군계일학급으로 돋보인다.


메가톤급 여성 4인조 신예아이돌 미쓰에이 역시 검은색 삼각형 모양의 재킷 바탕에 망사스타킹을 단순하게 그래픽으로 처리한 후 핑크색으로 'BAD BUT Good'을 입히는 센스를 맘껏 과시했다.


솔로 정규1집 'The Solar'를 내놓은 빅뱅의 태양은 디지털사진으로만 보면 태양을 형상화한 흑백톤의 단순한 문양으로 비춰지지만, 실제 앨범을 만져보면 투각 형태의 꽤나 공들여 제작한 앨범 티가 팍팍 난다. 세븐의 'Digital Bounce' 역시 jpeg 파일로만 보면 밋밋하지만, 실제 앨범 재킷은 글자가 도드라지는 양각 디자인이어서 손에 잡히는 감각이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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