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이 극비리에 한국 땅을 밟았다.
라빈은 오는 5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그는 공연 이틀 전인 3일 오후 6시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내한공연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당초 라빈이 오늘밤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이미 6시에 입국했다"라며 "곧장 호텔로 향해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온 라빈은 공연 주최 측에 특별한 사항을 요청하기도 했다. 공연 관계자는 "라빈이 호텔 방에 기타와 건반 등을 준비해달라고 했다"라며 "조용히 휴식을 취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라빈은 지난 2003년부터 2008년 공연까지 총 4차례 한국 팬들과 만났다. 이번 내한공연은 새 앨범 'Goodbye Lullabye'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돼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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