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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 강인봉, 퇴원..6월 콘서트 무대 오른다

'추락사고' 강인봉, 퇴원..6월 콘서트 무대 오른다

발행 :

박영웅 기자
나무자전거의 김형섭(왼쪽)과 강인봉
나무자전거의 김형섭(왼쪽)과 강인봉


왼쪽 골반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포크듀오 나무자전거의 강인봉이 퇴원했다.


강인봉 측 관계자는 12일 "강인봉이 사고를 당한지 38일 만인 11일 병원에서 퇴원했다"며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아 예상보다 일찍 퇴원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인봉은 목발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 'ㄷ'자 모양의 재활 보조기구에 의존해 조금씩 걷는 연습을 하고 있다.


강인봉 측은 "무엇보다 강인봉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며 "앞으로도 6개월 이상의 꾸준한 재활이 병행되어야 예전과 같은 일상생활이 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강인봉은 오는 6월3일부터 3일간 서울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나무자전거 3집 '내일 같은 어제' 발매 기념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아직 건강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지만, 그는 공연 전까지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고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강인봉은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에서 OBS '스토리 콘서트 해후' 녹화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르던 중 1.5m 무대 세트에서 떨어져 골반 뼈와 고관절 뼈, 광대뼈가 부러지고 치아를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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