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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록페,마지막날 우중불구 8만4천명 동원

지산록페,마지막날 우중불구 8만4천명 동원

발행 :

김수진 기자
ⓒ이명근 기자 qwe123@
ⓒ이명근 기자 qwe123@


쏟아지는 폭우도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을 향한 관객의 열정은 막지 못했다.


31일 지산밸리록페스티벌 주최측에 따르면 궂은 날씨 속에서도 행사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8시 8만 4000여명의 (연인원 기준)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축제의 장임을 입증했다.


지난 29일과 30일 비 소식이 없었던 지산밸리록페 현장은 오히려 후끈할 만큼 더운 날씨가 이어져 빨리 해가 지기를 바라는 관객이 많을 정도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날 간간히 내리던 보슬비가 굵은 빗줄기로 변하면서 지산밸리록페스티벌 현장은 또 다른 면모를 연출하게 됐다.


비 소식을 예상한 관객들이 미리 준비한 각양각색의 우비 패션이 눈에 띄기 시작한 것. 또한 일부 관객들은 아예 시원한 수영장 패션으로 우비도 없이 빗속을 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관객들은 마지막 날 내리는 비 소식에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원래 페스티벌은 빗속에서 즐기는 것이 제맛"이라는 반응과 함께 "땡볕보다는 선선한 빗줄기가 뛰어놀기에는 한결 낫다"며 남은 축제를 만끽했다.


지산밸리록페스티벌 주최 측은 당초 10만 명을 예상했던 것 보다는 못 미치지만 비 소식에도 일요일 당일 현장을 찾은 관객 수가 대거 늘면서 8만 4000여 명을 돌파했으며 인큐버스와 스웨이드 등 헤드라이너가 남은 것과 지속해서 현장을 찾는 관객을 감안하며 9만명에 달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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