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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10년연애' 마로니에 마로·파라, 오늘 결혼

'팀내 10년연애' 마로니에 마로·파라, 오늘 결혼

발행 :

길혜성 기자
마로니에 프렌즈의 마로(왼쪽)와 파라 <사진출처=마로니에엔터테인먼트>
마로니에 프렌즈의 마로(왼쪽)와 파라 <사진출처=마로니에엔터테인먼트>


혼성밴드 마로니에프렌즈의 남자멤버 마로(42·본명 백종우)와 동료 여자멤버 파라(31·본명 김지영)가 10년이 넘는 사랑을 마침내 완성한다.


마로와 파라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로써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한 지 무려 10년이 훌쩍 지난 뒤,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마로니에프렌즈의 리더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마로는 올 여름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부에서 "파라는 모든 면에서 매력적인 사람"이라며 "17년 전에 처음 만났고, 14~1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가꿔왔다"라고 말했다.


마로는 지난 1993년 가수 김정은과 함께 결성한 마로니에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칵테일 사랑'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90년대 중반부터는 전문 작곡가 겸 프로듀서의 길을 걸었다.


마로는 일본 음악 유학을 다년 온 뒤인 2005년에는 직접 마로니에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그해 10월 마로니에프렌즈로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 마로니에프렌즈에는 마로와 파라는 물론, 마로니에 원년 멤버인 김정은도 속해 있다.


마로의 아내가 될 파라는 현재 마로니에프렌즈 뿐 아니라, 마로가 프로듀스한 여성 그룹 마로니에걸스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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