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3'가 낳은 스타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음원 강자로 우뚝 섰다.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는 포털 사이트 싸이월드가 주최하는 '디지털 뮤직어워드' 10월 부문 최고의 인기곡 'Song of the Month'와 함께 이달의 신인상 'Rookie of the Month'로 선정됐다.
김광진의 히트곡 '동경소녀'를 특유의 어쿠스틱 사운드와 그루브 넘치는 리듬으로 편곡해 색다른 분위기를 안긴 버스커버스커는 '슈퍼스타K'를 넘어 가요계의 음원 강자로 인정받은 셈이다.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더불어 최고의 인기곡으로 선정된 것은 '슈퍼스타K' 출신으로는 허각에 이어 버스커버스커가 두 번째다.
현재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방송에서 선보인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편곡한 노래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보컬 겸 기타를 맡고 있는 장범준의 매력적인 고음과 멤버들의 흥겨운 연주가 기존 가수들에서 접할 수 없었던 신선함과 자유분방함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오는 4일 울랄라세션, 투개월과 TOP2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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