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고독한 복서로 변신했다.
10일 소속사 인우기획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신곡 '모래시계'를 발표한 박현빈은 최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모래시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박현빈은 고독한 복서로 분해 진지한 내면 연기에 도전했다. 배역에 완전히 몰입해 기대 이상의 놀라운 연기를 펼쳐냈다는 후문이다.
배우 임성언이 박현빈의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고, 전 동양 웰터급 챔피언이자 KBS 프로권투 해설위원 황충재가 복싱 트레이너로 출연했다.
박현빈은 "피곤해서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오는 바람에 오히려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와 완벽히 하나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현빈은 오는 2월 뮤지컬 '달고나'로 뮤지컬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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