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미쓰에이(Miss A)가 프로듀서 박진영의 감성 댄스곡으로 컴백한다.
오는 29일 새 앨범을 발표하는 미쓰에이는 타이틀곡 '터치'(Touch)로 활동에 나선다.
그간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 등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박진영은 이번에도 미쓰에이에 맞춤형 댄스곡을 선사했다.
미쓰에이 측은 15일 스타뉴스에 "신곡 '터치'를 통해 여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슬픈 느낌이 담긴 독특한 댄스곡"이라고 전했다.
미쓰에이는 지난 13일 화이트 의상에 테이프를 두른 독특한 콘셉트의 이미지를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들은 누드톤의 테이프를 몸에 감은 듯한 느낌의 의상을 입고 눈물을 흘리는 듯한 아련한 메이크업으로 독특한 분위기도 강조했다.

여성스럽고 화려한 하얀 레이스 의상을 입은 수지의 티저영상에 이어 지아의 새로운 모습도 공개됐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지아는 매번 화제를 모았던 컬러풀한 머리 색깔을 벗어나 한층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 품안의 하얀 장미를 핏빛으로 물들인 지아는 붉어진 장미를 품에 안고 강렬하게 눈을 뜨며, 티저는 '아픔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끝이 난다.
미쓰에이는 수지, 지아에 이어 페이, 민의 티저를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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