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가수 김범수의 편곡자로 출연해 주목받은 히트 작곡가 돈스파이크(35·본명 김민수)와 가수 장연주(34)가 8년 만에 연인관계를 정리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말부터 서로 관계가 소원해 지기 시작해 올 초 결별했다.
돈스파이크의 한 측근은 2일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약 2개월 전 연인관계를 정리했다"며 "하지만 음악적으로 오랜 기간 파트너쉽을 유지해 온 만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돈스파이크와 장연주는 2002년 가수와 작곡가로 처음 만나 2005년 초부터 사랑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플레이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란 레이블을 공동으로 설립, 프로젝트 활동을 함께 하기도 했다.
돈스파이크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그는 '그대 모습은 장미' '제발' 등의 편곡을 맡아 김범수의 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해 왔다.
장연주는 2003년 '섬씽 스페셜(Something Special)'로 데뷔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최근에는 돈스파이크가 편곡에 참여한 신곡 '첫끼'를 발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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