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대응파' 서태지, 불법건축논란 어떤 입장낼까

가수 서태지가 새 집 불법 건축 논란에 휩싸이며 과연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오전 한 매체는 서태지가 지난 2010년부터 서울 평창동에 건축 중인 새 집에 대해 불법 건축 및 세금 탈루 논란을 제기했다.

이와 관현, 서태지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 측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전하고 있지 않다. 소속사 관계자들 역시 전화 통화가 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서태지가 그 간 자신에 관한 루머나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해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주장에 대해서도 현재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사태 파악이 끝나면 서태지 측에서 곧 이번 보도에 대해 곧 공식 입장을 낼 것이라는 주장 역시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한 매체는 서태지의 새 고급 주택이 개인 주택인데도 처음부터 다가구 주택으로 건축신고를 했으며, 실제로 구청에 제출한 도면과는 달리 공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다가구 주택이면 과세대상에서 벗어나는 점을 악용, 서태지가 세금회피를 목적으로 다운계약서를 만들었다는 의혹 역시 있다고 전했다.

물론 애초 부모와 함께 살기 위해 다가구 주택으로 신고했지만 최종적으로 개인주택으로 변경 신고했으며, 세금 회피 목적은 없었다는 서태지 측의 반박 내용을 보도 말미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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