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성시경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성시경, 박효신, 브라이언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이석훈이 젤리피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 둥지를 틀었다"며 "오는 5월 새 음반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속 계약은 이석훈이 지난 2월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이뤄진 것. 젤리피쉬 측의 기획 음반에 참여 제의를 받아 준비하던 중 계약금없이 신뢰로 진행됐다.
이석훈을 비롯한 SG워너비 멤버들은 잠시 솔로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김용준이 공익근무 중이며 이석훈 또한 올해 안에 군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젤리피쉬와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측은 16일 스타뉴스에 "SG워너비가 해체하는 것은 아니다. 멤버들의 군 입대와 관련, 각자 솔로 활동을 펼친 후 상황을 보고 그룹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석훈은 소속사 젤리피쉬에서 새롭게 발표할 신곡 준비로 SBS '이석훈의 텐텐클럽' 라디오 DJ를 하차할 계획이며 젤리피쉬 기획 음반은 오는 5월 초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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