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이태권, 28일 부활 서재혁 결혼피로연 사회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이태권이 록 그룹 부활 서재혁(38)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사회를 맡는다.

26일 서재혁의 측근에 따르면 이태권은 오는 28일 서재혁의 결혼식이 끝난 후 2부 순서로 마련된 피로연에서 사회를 맡는다.

이태권은 현재 '스승' 김태원의 부활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서재혁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태권은 최근 부활의 적극 지원 속에 가수로서 정식 데뷔했다.

피로연에서는 부활의 보컬 정동하를 비롯해 2명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밖에 현재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출연 중인 KBS 2TV '남자의 자격' 멤버들의 축하 메시지 등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재혁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4살 연하의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서재혁은 대학 후배의 소개로 여자친구와 인연을 맺었다. 예비 신부는 서울성모병원에서 내과의사로 재직 중이며, 두 사람은 9년 3개월여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서재혁은 앞서 스타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김태원 형님이 지금의 형수님을 만나서 행복하고 안정적이게 사는 것을 보고 너무 부러웠다"며 "이제 결혼을 하게 되서 심적으로 안정감도 들고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서재혁은 KBS 2TV '해피 선데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부활의 베이시스트 외에 엘컴퍼니 대표이사이자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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