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가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한다.
아오이 소라는 국내에서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최근 한국을 찾았다. 오는 7일 경기도 일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국내 가수 데뷔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국내 유명 여성 댄스팀인 '러브 큐빅'이 함께 출연한다. 러브 큐빅은 5명의 여성 멤버로 구성된 팀으로, 팬이 5만 명에 달하는 인기 여성 댄스 팀이다.
러브 큐빅의 한 멤버는 5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오이 소라가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기 위해 준비 중"라며 "러브 큐빅은 현재 아오이 소라의 신곡 안무 연습에 한창이다"라고 전했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한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4년 만에 일을 위해 헤어 컬러를 바꿨다"며 "사실 한국에 와 있음"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현재 한국영화 '바캉스(가제)'에 캐스팅된 아오이 소라는 연기와 가수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 팬들을 찾겠다는 각오다. '바캉스'는 3가지 이야기가 연결된 옴니버스 영화로, 아오이 소라는 이 가운데 한 에피소드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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