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트리플크라운을 차지했다.
태티서는 27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트윙클'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태티서는 이날 '인기가요' 뮤티즌송을 차지함에 따라 3주 연속 1위에 오른, 이른바 '트리플크라운'의 영예를 안았다. 태티서는 지난 주 해외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지만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태티서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지상파·케이블 가요 순위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게 됐다. 가요 순위프로그램을 통틀어 9회 1위에 오른 대기록이다.
한편 지난 4월 28일 공개된 태티서 첫 미니앨범은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가수 사상 최고 순위인 12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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