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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유나, 10개월만 컴백..'소녀에서 숙녀로'

맹유나, 10개월만 컴백..'소녀에서 숙녀로'

발행 :

윤성열 기자
가수 맹유나
가수 맹유나


싱어송라이터 맹유나(23)가 '소녀 감성'을 벗고 숙녀로 돌아왔다.


맹유나는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묻지마'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체리파이'이후 10개월 만이다.


맹유나의 이전 노래들이 소녀들의 꿈과 일상들을 상큼 발랄하게 그렸다면 '묻지마'는 다분히 진한 팜므파탈적 여인의 향기가 느껴진다. 섹시하고 성숙한 음악으로 180도 변신한 것.


'묻지마'는 소녀시대와 휘성의 앨범에 참여했던 신예 작곡가 EJSHOW가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맹유나 측 관계자는 19일 "화끈한 변신이 놀랍다"며 "살짝 허스키한 음성 속에 짙은 페이소스가 느껴진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고 싶을 정도다. 천편일률적인 걸그룹이 범람하는 가운데, 모처럼 깊이 있는 음악을 만났다"고 전했다.


맹유나는 지난 2008년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와 함께 윤석호 감독의 한류드라마 4계중 하나인 '봄의 왈츠' OST를 일본에서 발표하며 데뷔했다.


직접 작사 작곡하고 통기타를 둘러메고 공연해 '한국의 수잔 베가'로 불리는 맹유나는 지난해 '바닐라봉봉' '체리파이'라는 감성 모던 록으로 관심을 모았다.


2009년에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주제곡 '파라다이스'를 불러 당시 싸이월드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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