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린이 '해를 품은 달' 주제곡을 평생 잊지 못할 곡으로 꼽으며 애정을 전했다.
린은 30일 오후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MT 금융 페스티벌'에 참석, 축하공연 및 대학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린은 이날 무대에 올라 '실화',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인 '시간을 거슬러' 등을 부르며 페스티벌에 참석한 대학생들과 소통했다.
특히 린은 '시간을 거슬러'를 소개하며 "이 노래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곡이다. 저 역시 드라마를 본방사수 하면서 봤다"며 "방송에서 내 노래가 나올 때마다 스스로 뿌듯해 했다. 더군다나 오랜 기간 사랑받은 곡이라 더 애착이 간다"고 전했다.
린이 부른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는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 달 이상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점령했다. 아이돌 가수들의 신곡 속에서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린에게는 'OST 퀸'이란 애칭도 새롭게 생겼다.
또한 린은 이날 '금융 페스티벌'에 참석한 대학생들에 "금융과 관련된 정보도 공유하고 참석한 모두에 소중한 시간이자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금융 페스티벌'은 머니투데이가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금융 잔치'로, 경제지식을 채우고 싶은 학생 및 금융권 취업정보를 제공하겠단 취지에서 마련된 페스티벌로, 언론사와 금융사, 그리고 금융감독당국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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