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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 日진출 첫곡은 일본어로..'My Story' 낙점

브아솔, 日진출 첫곡은 일본어로..'My Story' 낙점

발행 :

박영웅 기자

에이벡스, 韓보컬그룹 첫 계약..적극 지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나얼 성훈 영준(왼쪽부터) <사진제공=산타뮤직>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나얼 성훈 영준(왼쪽부터) <사진제공=산타뮤직>


올해 첫 해외활동에 나서는 실력파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일본 진출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지난해 일본 대형음반사 에이벡스와 손잡고 열도 공략에 나서게 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최근 첫 싱글 타이틀곡을 결정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멤버들은 히트곡 '마이 스토리'(My Story)를 첫 싱글로 택했다. '마이 스토리'는 2007년 발표된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2집 'The Wind, The Sea, The Rain' 타이틀곡으로, 감미로우면서 대중적인 R&B발라드로 큰 인기를 끈 노래다.


에이벡스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공연 위주 프로모션 특유의 활동방식을 존중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측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에이벡스 측에서 먼저 '마이 스토리'에 큰 관심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멤버들이 일본어로 가창하게 된 것도 의외의 결정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현지 팬들을 위해 가사를 제대로 전달하고자 멤버들이 먼저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 앨범엔 '마이 스토리'와 드라마 '아테나' OST '내려놔요'가 수록된다.


에이벡스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R&B 전문 인력을 그대로 배치했다.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레이블 YGEX(와이지엑스)의 설립하며 K팝에 큰 관심을 보인 에이벡스는 브라운아이드소울로 새 장을 열게 됐다. 아이돌이 아닌, 보컬그룹으로 K팝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단 의지다.


에이벡스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올해 상반기 안에 일본 진출 기념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사랑받아온 브라운아이드소울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감정 전달에 충실하기로 했다.


현재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광주를 시작으로 경기, 대구, 대전, 부산을 거쳐 2월 서울 공연까지 '소울 플레이(Soul Play)를 연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현지 활동을 지원할 에이벡스는 동방신기와 보아, 슈퍼주니어, 애프터스쿨 등 국내 가수는 물론 하마사키 아유미, EXILE, 코다쿠미 등 일본 정상급 연예인들도 대거 소속된 대형 기획사. 에이벡스는 노래 잘하는 대표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과 계약하기 위해 2년간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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