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최소라(21)가 월드스타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최소라는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노란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등장, 수영복 상의 매듭을 푸는 싸이의 짓궂은 장난에 화들짝 놀라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빼어난 외모에 늘씬한 몸매로 '젠틀맨 비키니녀', '싸이의 뒤태녀' 등 수식어가 붙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소라는 16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싸이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월드스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 않나"라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정말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번 '젠틀맨' 뮤직비디오 출연은 개인적 친분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고. 회사를 통해 섭외가 들어와 촬영하게 됐다.
최소라는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1억 조회수를 앞두고 있다는 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싸이님께서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소라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걸', 'W', '엘르' 모델 등 모델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지난 13일 싸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된 직후 조회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16일 오후 2시 40분 현재 8135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