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가수 제이앤(33·김주현)이 6월의 신부가 된다.
제이앤은 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4세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1년 남짓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지난 2005년 혼성 듀엣 나루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제이앤은 빼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나루 활동 이후 솔로 가수로 나서며 이은미 거미 휘성 박효신 정엽 등 실력파 국내 가수들의 공연에도 코러스로 함께 했다.
2011년에는 솔로 싱글 '바보처럼'을 발표했으며 현재 가수를 꿈꾸는 후배들의 보컬 지도 역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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