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시 디바 이효리가 국내외 여성 뮤지션들의 축제에 함께 한다.
이효리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후 10시께까지 장장 8시간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질 '2013 뮤즈 인 시티 페스티벌'(이하 '뮤즈 인 시티 2013') 무대에 오른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뮤즈 인 시티 2013'은 '여성 뮤지션을 위한 음악 축제'란 부제 아래 이효리를 포함해 보사노바를 대표하는 리사 오노, 중독성 있는 광고 음악으로 화제를 모은 호주 출신 렌카, 데니안 라이스 뮤즈였던 아일랜드 여가수 리사 해니건, 홍대 3대 여신들인 한희정 요조 타루 및 윤하 등 국내외 여성 뮤지션들이 연이어 무대를 꾸민다.
이효리는 이날 오후 7시50분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5월21일 솔로 정규 5집을 발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더한 이효리이기에 이번 '뮤즈 인 시티 2013'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효리는 정규 5집 선 공개곡 '미스코리아'로 여러 음원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타이틀곡 '배드 걸즈'로 각종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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