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그룹 빅뱅(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멤버 지드래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15일과 16일 자카르타 MEIS(Mata Elang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솔로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하트 브레이커' '원 오브 어 카인드' '크레용' '그XX' '미치GO' 등 솔로곡을 열창해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드래곤과 함께 빅뱅의 멤버 탑도 콘서트에 등장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자카르타에서 재회한 GD&TOP은 히트곡 '하이 하이'와 '뻑이가요', 빅뱅의 '배드 보이' 등을 선보였다. 탑은 솔로곡 '턴 잇 업' 무대로 환호를 받기도 했다.
지드래곤 솔로 월드투어는 총 8개국 13개 도시 25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원 오브 어 카인드' 콘서트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2개 국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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