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성모의 조카로 잘 알려진 가수 오세준이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오세준은 18일 낮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포에버 러브(Forever Love)'를 발표한다.
앨범 타이틀곡 '민(Min)'은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애잔함이 담긴 가사와 오세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의 귀를 자극한다.
사랑을 잃은 고단한 마음이 담은 가사는 실제 오세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세준은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 과거 연축성 발성장애 진단을 받고 가수 활동을 접어야 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연축성 발성장애는 성대를 움직이는 뇌신경에 문제가 생겨 성대를 조절하기 힘든 병이다. 소속사 키로이와이그룹은 "노래하고자 하는 꿈을 접을 수 없었던 오세준은 성대가 아닌 다른 근육을 통해 노래하는 방법을 익히고 끊임없는 재활훈련을 통해 자신의 꿈에 재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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