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2NE1(산다라박, 공민지, 박봄, 씨엘)의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대음악 시장인 미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일 세계최대 음원판매 사이트인 미국 아이튠즈에 따르면 이날 0시 공개된 '폴링 인 러브'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팝 부문 실시간 차트에서 44위를 달리고 있다. 오전 11시에 기록한 45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수치다.
종합 싱글 차트인 톱 송즈 부문에서는 공개 직후 '톱200'에 진입한 데 공개 14시간 만에 157위까지 순위가 오르며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함께 북아메리카 지역에 속한 캐나다에서는 팝 부문 57위, 종합 133위를 기록하고 있다.
'폴링 인 러브'는 2NE1이 시도하는 첫 레게 장르의 음악으로, 공개 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국내는 물론 각 나라 차트에서 순위가 급등하고 있다.
멜론, 엠넷 등 국내 9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인 톱 싱글즈 송즈 부문에서 1위 차지했다.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에서 2위, 태국에서 3위 등 총 9개국 차트에서 톱5에 진입했다. 여기에 톱100까지 범위를 넓히면 핀란드(14위), 스웨덴(20위), 헝가리(21위), 코스타리카(27위), 슬로바키아(54위), 파나마(61위), 폴란드(61위), 브루나이(63위), 노르웨이(73위), 멕시코(75위) 등 무려 19개국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한편 2NE1은 오는 11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폴링 인 러브' 방송 첫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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