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 걸 그룹 걸스데이(소진, 혜리, 민아, 유라)가 뮤지션 버벌진트(본명 김진태)와 합동무대를 꾸민다.
15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버벌진트와 함께 오는 18일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엠넷 '20' 초이스'에서 스페셜 축하무대를 펼친다. 이번 무대에서 부를 곡은 1990년대 최고의 그룹 듀스의 '여름 안에서'다.
소속사 측은 "걸스데이와 버벌진트의 합동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버벌진트 선배님과 함께 무대를 펼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올해 듀스 선배님들이 20주년을 맞았는데, 저희가 선배님들의 명곡인 '여름 안에서'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고 전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6월 24일 발표한 신곡 '여자 대통령'으로 활동 중이다. 버벌진트 역시 같은 날 발표한 신곡 '비범벅'으로 사랑받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