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빌보드가 월드스타 가수 싸이(박재상·36)와 미국 출신 록밴드 에어로 스미스(Aerosmith)의 보컬 스티븐 타일러(Steven Tyler) 간 콜라보레이션을 조명함과 동시에 싸이의 신곡 발표일을 공개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온라인판 기사를 통해 두 사람의 협업을 다뤘다.
빌보드는 최근 진행된 유명 잡지사 보그(Vogue) 이탈리아 지사가 싸이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싸이가 '인생의 롤모델인 스티븐 타일러와 내가 함께 녹음을 했다'며 놀라워 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눈에 띄는 것은 싸이의 신곡 발표 시점이다. 빌보드는 "싸이가 팬들에게 빠르면 11월에 신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티븐 타일러는 지난 1973년 셀프 타이틀 데뷔앨범을 낸 뒤, 미국은 물론 세계 록신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밴드 에어로스미스의 보컬리스트이다.
앞서 싸이는 지난 5월말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소셜스타어워즈에 참석한 당시, 스티븐 타일러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