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지윤이 오랜만에 섹시 여가수의 위엄을 보였다.
박지윤은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펼쳐진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미스터리'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박지윤은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차려 입고 여러 명의 백댄서와 함께 신나는 느낌의 '미스터리'를 선보였다. 과거 '성인식'으로 섹시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박지윤은 무대에서 좀 더 성숙된 여인으로 돌아왔다. 이에 발랄한 느낌과 트렌디한 힙합 멜로디는 분위기를 더욱 세련되게 만들었다.
박지윤은 지난 21일 윤종신의 기획사인 미스틱89와 함께 손을 잡고 신곡을 발표했다. 박지윤의 신곡 '미스터리'는 인기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작곡했고, 래퍼 산이가 랩 피쳐링으로 지원사격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지드래곤, 샤이니, 아이유, 티아라, 케이윌, 송지은, 가희, 박지윤, 나인뮤지스, 블락비, 정인, 태원, 소년공화국, 베스티, AOA, 퓨어, 제이준, 탑독 등이 출연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